넷플릭스 목표는 결정적 순간의 경쟁

[요약] 넷플릭스는 앞으로 TV 채널의 시대가 가고 인터넷 TV의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에 넷플릭스는, 요금제, 카테고리, 프로세스 등의 단순함을 통해 소비자가 언제든 ‘결정적 순간’에 넷플릭스를 선택할 수 있는 신뢰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음. 이는 많은 비용과 시간 투입의 의사 결정이 필요한 어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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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와치 폼팩터

[요약] 최근 너도나도 개발 중이라는 스마트 와치 폼팩터는 새로운 영역의 스마트 단말기보다는 보조적 정보 단말기로서 더 가치가 있음.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을 맞추려면, 비용을 절감한 최적화된 단말기가 되어야 함. 검색 경험의 발전 지향점의 끝에 있는 ‘시리’나 ‘구글 나우’ 같은 서비스와 공명하는 단말기로서 가능성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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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큐레이터로서 플립보드 활용하기

그동안 RSS트위터에만 의존했던 DIGXTAL의 배포 및 소통 채널을 페이스북, 구글 플러스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리더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소식에 단순한 RSS가 아닌 다른 대안이 없을까 고민해 보다가, 플립보드(Flipboard)구글 커런츠(Google Currents)를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운용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 채널은 역시 페이스북이었습니다. 그리고 플립보드가 퍼블리셔 기능 측면에서 많은 개선이 되어, 채널 운용이 꽤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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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고든-레빗의 협업 프로덕션, 히트레코드(hitRECord)

조셉 고든-레빗(Joseph Gordon-Levitt)은 아주 바쁜 사람입니다. 유명한 배우이자, 디렉터, 프로듀서,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히트레코드(hitRECord)라는 자신의 온라인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식 석상에서 조셉이 빨간 배지를 옷에 달고 나오는데, 이 배지가 히트레코드의 ‘레코드’ 버튼이랍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좀 독특합니다. 음악, 영화, 사진, 공연, 그래픽 아트 등 대중 예술에 관련한 경계가 없는 작품들을 만듭니다. 더 관심이 가는 대목은, 이런 작품들의 소재를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협업 체계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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