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넷플릭스는 망하게 될까

[요약] 넷플릭스에 점점 볼만한 컨텐트도 없어져 가는 마당에 개인화가 무슨 소용이냐는 비판이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전략은 모든 라이브러리를 다 갖춘 온라인 비디오 대여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 HBO 같은 TV 네트워크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과학으로서의 개인화는 아직 부족하지만 계속 발전해가야 할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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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구분하는 76,897 가지 방법

[요약] 넷플릭스가 분류하는 영화 장르는 역 엔지니어링을 통해 밝혀진 것만 76,897개. 그 목적은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개인화 추천이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지만, TV 시대의 시청률은 뉴미디어 시대의 개인화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의 서비스들은 갈 길이 멀다. 컨텐트 라이브러리, 요금제, 개인화 기술의 전략적 삼위일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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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의 한계: 프라이버시, 그리고 “미묘함”에 대하여.

산업 혁명이 기계화의 변혁이었다면, 작금의 정보 혁명은 디지털화의 변혁입니다. 우리는 가히 혁명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큰 격변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디지털화되고, 모든 것이 다 전선위에 올라갑니다. 우리의 오감은 0과 1의 정보 홍수를 감지하고 걸러내는데 온 힘을 쏟아 붇고 있는 것 같은 지경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런 변화에 지쳐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아침, 잘 자고 일어났지만, 이상하게 몸이 무겁다면 한번 의심해 보심이)

디지털시대, 가장 어려운 숙제 중 “개인화”에 대해 소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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