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몽입니다.
그동안 이글루스에서 꾸려왔던 ‘DIGXTAL’ 블로그를 단독 사이트로 독립시켰습니다.
가볍게 개인적인 기록의 수단으로 활용해 왔던 블로그를, 보다 제 고민을 담은 ‘결과물’로 정리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정색’을 한다고 해야 할까요?
생각은 많은데 정리를 못하고 있는 이슈들에 대해 조사도 많이 하고, 결국 ‘방향’과 ‘대안’에 대한 결론을 내보려고 합니다.
(Near) Future of Personal Tech
제 관심 주제는 한마디로 ‘퍼스널 기술의 (근)미래’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퍼스널 기술’이라하면 소비자 지향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기술은 엔지니어링 관점의 해설이 아니라 소비자 관점의 솔루션과 서비스의 기능에 치중합니다.
‘(근)미래’라는 것은 그런 기술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먼 미래의 개념적 이야기가 아닌, 가까운 미래, 곧 마주치게 될 그런 미래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다루게 될 주요 주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TV, PC, 모바일 등 퍼스널 디바이스 및 서비스
- 사용자 인터페이스
Human-centric Digital Experience
이 기술들의 방향에 대한 저의 생각은 언제나 확고합니다.
‘인간 중심의 디지털 경험’
이 사이트의 이름인 ‘DIGXTAL’이 의미하는 바가 바로 그것입니다.
주제는 ‘Digital’이며, 내용은 ‘기술’ 보다는 사용자의 ‘경험(Experience)’이 중심입니다. (네, 그래서 경험의 ‘X’가 Digital의 중심에 박혀, ‘DIGXTAL’이 되었습니다.)
디지털의 논리이지만 아날로그의 감성을 잘 표현해내는 기술을 선호하며, 그것이 퍼스널 기술의 나아갈 방향이자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4월 30일
[게몽]
Update: 2011.4.30.
이전 블로그의 글들을 옮겨오고 싶으나, 번번히 실패하고 일단 그냥 놔두기로 했습니다. 위 메뉴에서 ‘Old Site’를 선택하시면, 이전 블로그인 ‘digxtal.egloos.com‘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Update: 2011.5.1.
이전 블로그 글 중 일부는 천천히 옮겨오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일자는 원문과 일치도록 하겠습니다.
Update: 2012.10.30. 이 글은 원래 ‘About’ 페이지에 있었으나, ‘About’ 페이지를 새로 작성하면서 기록을 위해 원래 올렸던 날짜로 다시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