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짜리 아이패드 스탠드

며칠 전 아내가 부엌에서 아이패드를 보며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못 보던 아이패드 스탠드를 쓰고 있더군요. 디자인도 심플하니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이 아이패드 스탠드 어디서 산거냐고. 그랬더니…

그런데, 이건 아이패드 스탠드가 아니랍니다. 원래 있던 거랍니다. 뭐라고?

ipad_stand

그 정체는 바로,

lid_stand

냄비 뚜껑 받침! 이럴 수가. 게다가 단돈 3,000원!

아무튼 덕분에 부엌에서 푹(pooq)으로 TV 잘 보고 있습니다.

 

[게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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