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의 오스틴 카(Austin Carr)가 취재한 최근 애플의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sm) 디자인에 대한 비판의 글을 보았습니다(실은 알비레오에서 처음 읽음). 하지만 그것이 각자의 미감에 대한 호불호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이 되어 다음과 같이 트윗했었습니다.
아날로그의 장식적 요소를 가짜로 모방하는 애플의 skeuomorphism 디자인 비판 fastcodesign.com/1670760/will-a… 좋다 나쁘다 문제가 아니라 잘했냐 아니냐 문제. 디지털 전환의 정서적 완충재. 번역버전 albireo.net/threads/15183/
— g e M ☼ n g (@gemong1) September 15, 2012
그런데, 오스틴 카가 이번엔 이 문제에 대한 전직 애플 아이폰 UI 디자이너의 옹호 의견을 취재했더군요.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편의상 그의 이름을 “옹호씨”라고 합시다.) 그 “옹호씨”의 의견이 저와 생각이 비슷하기도 하고, 비단 UI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 정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