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고든-레빗(Joseph Gordon-Levitt)은 아주 바쁜 사람입니다. 유명한 배우이자, 디렉터, 프로듀서,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히트레코드(hitRECord)라는 자신의 온라인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식 석상에서 조셉이 빨간 배지를 옷에 달고 나오는데, 이 배지가 히트레코드의 ‘레코드’ 버튼이랍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좀 독특합니다. 음악, 영화, 사진, 공연, 그래픽 아트 등 대중 예술에 관련한 경계가 없는 작품들을 만듭니다. 더 관심이 가는 대목은, 이런 작품들의 소재를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협업 체계로 만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