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iPhone? 레티나 과잉 시대!

삼성이 갤럭시 S4를 발표하고 얼마 후, 애플이 ‘Why iPhone‘이라는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아이폰이 있다. 그리고 다른 모든 것이 있다. (There’s iPhone. And then there’s everything else.)”라는 카피 문구를 내세우며, 아이폰의 차별화에 대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삼성을 견제하지 않을 수 없다는 급박감마저 감지되는데,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한 문구에서는 무리수를 둔 문구까지 사용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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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공학적 시청 환경에 대하여

TV 시청 환경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스크린은 얼마나 커야 하나’, ‘얼마나 떨어져 봐야 하는가’ 등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하여 많은 결론을 내리고 글로 정리를 해왔었습니다. 이번 CES에 UHDTV가 가장 큰 키워드로 등장했죠. 그동안 내린 결론으로는 풀 HD 이상의 해상도는 TV 환경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분석의 글을 쓰기 위해 그간의 글들을 훑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자료도 더 찾아보고 고민을 더 해보니, 그간의 결론에 다소 오해도 있었고 좀 더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간공학적 시청 환경이라는 차원에서 스크린 해상도, 사이즈, 시청 각도, 시청 거리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새롭게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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