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듯 다른 다음과 구글의 TV 전략

‘스마트 TV 글로벌 서밋 2012’ 행사에 참석한 결과를 구글과 다음의 TV 전략 비교 측면에서 정리했습니다. 같은 목적의 TV 플랫폼 접근 전략이지만, TV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는 양사에 온도 차가 있습니다. 앱과 웹을 강조하는 구글과 컨텐트를 강조하는 다음, 이에 따라 양사가 구사하는 사업 전개에 다소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관점에서 정리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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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스탠드(Banana Stand)

이번에도 머리를 식힐 겸 간단한 아이디어를 올려봅니다. 아이패드 스탠드가 아쉬운데, 어느 날 바나나를 먹다가 생각이 났습니다. 일명 ‘바나나 스탠드’. 그냥 재미삼아 웃자고 올리는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보진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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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지난 글에 이어 영상 시장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봅니다. 지난 글의 라이브 방송과 온디멘드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확장하여, 컨텐트 네트워크와 미디어, 그리고 시청자의 스크린의 영역에서, 현재의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생태계를 그려봤습니다. 사실 고민이라기보다는 다 아는 얘기 정리하기 2탄 정도입니다. 아주 구체적이진 않지만, 현재 트렌드의 큰 흐름을 간단히 조망해 보려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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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라이브 방송의 고민

티빙(Tving), 푹(pooq), 에브리온TV(EveryOnTV), 올레TV나우(Olleh TV Now) 등은 호핀(hoppin) 등 다른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와는 출발점이 조금 다릅니다. 바로 모태가 방송입니다. 방송이라는 모태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이브’입니다. 이 ‘라이브’ 또는 ‘실시간’이라는 단어는 올드미디어 방송의 가장 큰 유산이자, 뉴미디어에서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입니다. 숙제를 잘 풀려면, 우선 문제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아주 기초적인 질문, ‘방송’이란 무엇인가, ‘온디멘드’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먼저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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