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Ubuntu) 12.04 버전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우분투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버전에서 HUD 스타일의 키보드 입력을 통한 메뉴 이동 UI에 대해 밀고 있다고 합니다. PC뿐이 아닙니다. 다음TV에도 비슷한 UI가 적용되어 있죠. 키보드 입력을 통해 바로 가기 기능을 하는 사례들을 짧게 정리해봅니다.
우분투(Ubuntu) 12.04 버전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우분투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버전에서 HUD 스타일의 키보드 입력을 통한 메뉴 이동 UI에 대해 밀고 있다고 합니다. PC뿐이 아닙니다. 다음TV에도 비슷한 UI가 적용되어 있죠. 키보드 입력을 통해 바로 가기 기능을 하는 사례들을 짧게 정리해봅니다.
다음TV의 블로그가 생겼습니다.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는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 큰 관심사의 하나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나칠 수 없겠죠.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키아(IKEA)가 발표한 TV+가구 컨셉의 우프리아바(UPPLEVA)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가구 회사도 TV 시장에 진출했다고 타이틀을 뽑는 기사는 그 관심의 초점이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가구 회사의 가전 진출이 아니라, 이케아가 여타의 가전 회사와는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복잡하고 끔찍한 TV 환경을 심플한 디자인과 경험으로 승화시키려고 노력했고, 그게 꽤 어필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존재하지도 않는 애플의 소위 iTV 루머에 비견하는 것이 좀 과하다 싶어도, 최소한 비전문가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할 때 바로 그런 다른 접근을 했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쨌든 아직 상품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답답하던 차에, 익스피리언시아(experientia)의 마크 반더비켄(Mark Vanderbeeken)씨가 발품 팔아 올린 글이 있어 정리해봅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셋탑박스 제조사인 가온미디어, 옵티컬 트랙패드 및 리모컨 솔루션 업체인 크루셜텍과 합작회사 ‘다음TV’를 설립한 것은 작년 4월 21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딱 1년이 되는 날에 ‘다음TV’는 실제 물건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1년의 노고로 보이지만, 다음TV의 노력은 그보다 역사가 훨씬 더 깊습니다.
지난 CES에서 유튜브의 컨텐트 담당 임원인 로버트 킨슬(Robert Kyncl)의 키노트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유튜브 채널(YouTube Channels)에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이야 그전부터 있었던 것인데, 이런 걸 왜 굳이 키노트에 까지 들고 나왔을까요? 여기에는 유튜브의 미래 TV 전략이라는 거대한 포부가 숨겨져 있습니다.